1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T1을 3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2라운드에 진출, 오는 16일 젠지와 맞붙게 됐으며
T1은 대회에서 탈락했습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치른 첫 풀 세트 경기였습니다
5세트에선 50개의 챔피언이 밴 돼 기존과 다른 양상의 밴픽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승부 가운데 5세트 막판 한화생명이 간발의 차이로 이겼습니다.
T1으로선 32분경이 절호의 기회로 당시 T1은 드래곤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미드로 진격했습니다.
2차 포탑, 3차 포탑, 억제기까지 순서대로 부수면서 상대 쌍둥이 포탑 앞까지 도달해
T1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듯했습니다.
부활한 ‘피넛’ 선수의 아무무가. T1이 끌고 온 미니언 4개 중 1개는 강타로 사냥하고,
나머지 3개 미니언에게는 스킬로 잡아내며 미니언 없이 포탑을 부수기엔 어려워 T1은 퇴각했습니다.
턴을 잡은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을 시작해 대지 드래곤의 영혼, 두 번째 내셔 남작 버프까지 얻어내면서
게임을 리드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T1 김정균 감독이 LCK컵 한화생명전 패인으로 방향성 설정 실패를 꼽았습니다.
김 감독은 “굉장히 아쉽다. 방향성을 조금만 더 잘 잡았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더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5판3선승제로 치른 첫 피어리스 드래프트였다”면서
“내가 조금 더 잘 준비하고, 방향을 잘 설정했더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스매시’ 신금재와
‘구마유시’ 이민형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습니다.
한화생명의 최 감독은 “여러 가지 승인이 있겠지만 블루 사이드로
스타트하게 된 게 큰 이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블루 사이드를 고른 팀이 다섯 번 다 이겼다”면서 “블루 사이드를 세 번 할 수 있어서
밴픽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 감독은 선수단의 시리즈 후반 집중력 역시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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