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대 바이에른 [분데스리가/ 25.02.16]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습니다. 
바이에른은 특유의 4-2-3-1 카드를 꺼냈습니다. 

 

경기는 레버쿠젠의 일방적 흐름으로 흘렀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수비진이 라인을 높이 올리는데 착안, 

뒤공간을 역으로 공략하는 전술로 시종 바이에른을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후반 흐름도 비슷했습니다.

김민재는 최근 부상, 혹사의 여파로 2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는데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을 지켰습니다. 

김민재의 맹활약이 빛났습니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바이에른은 7연승 행진이 마감됐지만, 

선두 싸움을 펼치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패하지 않는 소득을 얻었습니다. 

바이에른은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55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레버쿠젠은 리그 20경기 무패행진을 질주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0대0 무승부에 머물며 승점 쌓기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은 승점 47로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